포도의 효능과 부작용 칼로리 보관법 고르는법

8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로 포도는 방울방울 모양도 예쁘고 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여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며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포도는 일반 과일로도 먹고 술로도 담가 먹을 정도로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에 들어왔고 해방 후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하며 본초강목에 기록된 것을 살펴보면 오래 먹으면 근육과 뼈를 강화하고 기력을 좋게 해서 불로장생에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포도 품종은 24개 정도가 육성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으로는 캠벨, 거봉, 샤인 머스캣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포도 껍질부터 씨앗까지 모두 섭취하는 것이 더욱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과일 자체로 먹어도 맛있지만, 포도 주스나 잼, 또는 건포도 그리고 가공식품으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영향성분이 풍부한 여름 제철 과일 포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포도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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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건강 성인병 예방
포도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체내 혈관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따라서 혈관 확장, 심장병 예방, 기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포도에 함유된 칼륨 성분이 나트륨을 배출해주고 동맥과 정맥을 확장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레스베라트롤, 케르세틴 등의 항염증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심장병 예방, 기타 심혈관 질환을 예방 하는데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항암 효과
포도에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어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대장암 등 각종 암 예방에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포도의 씨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암세포의 생성을 억제하는 강한 항암작 효능이 있습니다.

눈 건강
포도에는 황반을 구성하는 물질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해 눈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포도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저하 및 망막 기능 저하를 막아주는 등 안구질환 예방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뇌 건강 기억력 증진
포도씨에 있는 폴리페놀 성분과 포도껍질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혈류를 개선해 주며 뇌 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뇌혈관이 깨끗하게 되면 뇌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기억력을 높여주는역할을 해 치매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변비 개선
포도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고 배설이 원활하게 되도록 도와줍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장과 위의 건강 상태를 좋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뼈 건강
포도에는 칼슘, 비타민K, 철분, 망간, 마그네슘 등이 함유되어 있어 골밀도를 높여주고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성장발달 및 골다공증 및 관절염의 위험이 있는 노년층에 좋은 과일입니다.

소화 촉진 피로회복
포도는 유기산이 풍부해 입맛이 없거나 소화가 안될 때 포도를 섭취해주면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포도의 포도당과 과당은 소화를 촉진은 물론 칼슘, 비타민B, C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당뇨 예방
포도는 100g에 약 60kcal이며 당분이 높은 과일입니다. 그렇지만 포도의 레스베타트롤 성분이 혈당을 감소시키고 당분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며 몸속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 외 합병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항염
포도 속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 화합물은 강력한 항염증 효능이 있어 콧물, 눈물, 두드러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피부건강 모발 건강
포도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은 피부와 모발을 보호해 주고 모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포도씨유로 두피를 마사지 한 후 헹구게 되면 비듬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해주면 건조한 두피 관리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포도씨에 들어있는 비타민E와 오메가 6 지방산이 피부 결을 개선해 줍니다.

포도 보관법
포도 보관은 씻지 않은 채 포도 포장용지 채 냉장 보관합니다. 포도 껍질을 덮고 있는 하얀 가루를 과분이라 부르는데 이는 과실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 하므로 보관 시에는 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분이 있는 포도는 건강한 포도이자 깨끗한 곳에서 자란 포도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포도 고르는법
껍질색이 짙으며 표면에 하얀 가루 (과분) 이 묻어 있는 탱탱하며 알이 굵고 송이가 적당한 것을 고릅니다. 알이 너무 붙어 있다면 안에 있는 포도 알이 덜 익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도 부작용
포도를 과다 섭취할 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포도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두드러기 가려움 두통 호흡곤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것이 좋습니다. 포도는 당분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소량으로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