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 과일 수박의 효능과 부작용 고르는법 보관법 칼로리

수박은 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로  7월 하면 작은 크기의 수박부터 수확하기 시작해  8월에는 대부분 품종의 수박을 수확하는 달입니다. 수박은 양질의 수분함량이 그 어떤 과일보다 높고 맛도 달콤하고 더운 여름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라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수박은 맛도 좋으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되어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화채를 만들어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여름 제철 과일 수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박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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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뇨작용
수박에 함유되어 있는 시트롤린과 아르키닌 성분은 단백질을 요소로 변환시켜 소변으로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어 신장기능을 개선하고 몸의 부종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속 과육보다는 껍질에 가까울수록 이뇨작용을 돕는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박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칼륨은 체내 노폐물 배출은 물론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혈압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신장질환 예방 
신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붓기가 자주 쉽게 생길 수 있는데 칼륨이 풍부한 수박은 신장에서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부종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소변이 감소되는 경우에도 수박을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고, 소변 배출을 통해 요도염, 방광염 등을 예방하는 데 도 도움이 됩니다. 

수분 보충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여름철 땀으로 배출되는 체내 수분 보충에 굉장히 도움이 되고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어서 땀으로 배출된 영양보충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만큼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빠른 신진대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항암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항산화물질이 필요합니다.수박은 라이코펜 이라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노화, 변이를 막아주고 암세포의 생성, 전이를 막아주기 때문에  암의 위험성을 낮추어 줄 수 있습니다. 라이코펜이 수박 한 컵에 토마토의 1.5배 되는 양이 들었습니다.

노화방지 
수박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라이코펜과 비타민 성분은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적입니다.

피부미용 
비타민 A, B6, C가 함유되어 있는 수박을 팩을 만들어 얼굴에 수박팩을 하면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고 건조했던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다이어트
수박은 100g 기준으로 약 30kcal 정도로 열량도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장 운동을 원활하게 촉진시켜 다이어트 기간 찾아오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시 칼륨, 마그네슘 칼륨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해 부족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효과도 뛰어납니다.

숙면
수박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 복합체 중 하나인 콜린성분이 세포조직 유지와 간의 지방분해와 세포 조직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줘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콜린 성분이 낮에는 집중력이나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관절염 완화 
수박에는 천연색소인 베타크립토 잔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관절염의 염증을 완화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수박의 씨에는 리놀레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속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륨 성분이 몸에 쌓인 노폐물들을 외부로 내보내어 혈액순환과 고혈압, 심근경색, 당뇨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에너지 회복
수박은 포도당 함량이 높기 때문에 더운 여름철 기운이 떨어졌을 때 빠르게 흡수되어 기력 회복과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간 기능 개선
수박에 들어있는 아르기닌 성분은 독소를 해독시켜주는 효소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알코올 분해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간 기능은 물론 간 건강 개선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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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잘 고르는 법
수박은 껍질의 색이 선명하고 선이 확실하며  동그란 것보다는 타원형으로 된 것 검은 줄무늬가 선명한 것 꼭지가 구부러진 것 수박의 꼭지 아랫부분 배꼽이라고 흔히 불리는 부분은 큰 것보다는 작은 것을 골라야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수박 손질법: 수박을 반으로 자른 다음 쪽배 모양으로 썬 뒤 과육과 껍질 사이에 칼집을 넣어 분리하고 껍질 위에 그대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수박 보관법: 남은 수박은 밀폐용기에 담에 냉장 보관하고 자른 수박은 밑에 접시 등으로 받치고 담아야 아래 수박이 무르지 않습니다.

부작용
과유불급이라고 과다 섭취 시 수박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게 되면 설사나 복통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 관련 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전문의와 상의 후 드시길 바랍니다.

수박은 당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이 상승하고 자기 전에 먹게 되면 당분과 함께 지방 합성이 촉진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수박과 튀김 음식을 함께 섭취하지 않습니다. 함께 섭취 시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