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밤은 꿀풀과의 다년초 식물로 공식적인 이름은 멜리사 오피 시날 리스(Melissa officinalis)이며상큼한 레몬 향이 은은하게 나서 레몬밤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꽃과 꽃가루를 통해 꿀벌의 생산을 돕는 밀원식물로도 유명합니다. 레몬밤은 차로 끓여서 먹을 수 있고 요리할 때 맛을 내거나 다양한 향신료 그리고 약재로도 쓰이기도 합니다. 원산지는 유럽 남부지역과 지중해 연안에서 2천년이상 재배되어온 식물이라고 하는데요 전 세계에 약 4종이 있으며, 이 중에서 1종만이 약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레몬밤은 예로부터 유럽에서 현대 약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위스 의학자 파라켈수스는 '생명 연장의 불로장생의 묘약' 이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레몬밤은 100년경 그리스의 내과의사이자 식물학자인 디오스코리데스가 쓴 드 마테리아 메디카에서 약으로 처음 기록되었고, 플리니우스의 저술에 의하면 두통과 신경통 상처뿐만 아니라 유독한 자상과 교상치료에 사용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최근에는 살을 뺄 때 챙겨 먹으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면 건강이나 면역력,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알려지면서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으로도 추천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레몬밤은 건강에 어떤 유익한 점이 있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레몬밤의 효능
항산화성분 로즈마린산 함유
가장 주목받고있는 점은, 허브가 식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로즈마린산이 레몬밤 속에 아주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로즈마린산은 지방조직의 영양보급을 차단하고 지방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식물 라벤더의 약 21배, 로즈메리의 약 5 배등 다른 식물에 비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축척된 체지방을 분해하고 배출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 조절을 하여 셀룰라이트를 없애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제대학교에서 중증 비만 성인 남녀 58명을 대상으로 실행한 실험에서 12주간 레몬밤을 섭취한 그룹에서 내장지방이 20.5%나 감소했으며,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중성지방 감소율이 1.9배 더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말타아제 분비를 억제해 포도당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로즈 마리산을 하루에 32.4mg, 가루 기준 하루에 약 1.38g은 섭취해야 내장 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복용량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소화 개선
독일 보건당국은 레몬밤이 위경련이나 복부 팽만감이 있을 때 레몬밤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는데요
레몬밤은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소화를 촉진하며 설사 및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감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생리통
레몬밤에 들어가 있는 오이게놀은 경련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생리통, 생리불순을 완화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로즈마린산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여성호르몬을 조절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유럽에서는 월경 촉진이나 생리통이나 월경전 증후군 완화를 위한 약용 식물로 쓰인다고 합니다.
암
안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로즈마린산은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막는 항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유방암과 폐암, 전립선암, 난소암 세포 성장률을 대략 70% 정도 억제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항균, 소염작용
우리 몸의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칸디다균을 억제하는 천연 항균 작용으로 구내염이나 각종 염증 완화는 물론 외부 바이러스 및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줍니다. 균을 억제하는 소염작용도 도와주기에 평소 구내염이나, 각종 염증반응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된다고 합니다.
피부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피부의 노화를 늦춰주어 피부 건강에도좋습니다. 살비아놀산과 로즈마린산은 자외선으로부터 세포를 지켜주므로 노화를 늦춰주고 주름 개선에 이롭습니다. 항히스타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토피와 습진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심혈관질환 예방
로즈마린산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고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LDL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줄여주고 HDL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줍니다. 이로써 혈압 조절,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고 뇌졸중과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해독
하시트로넬란이 들었기 때문인데 현관이나 베란다에 화분으로 두거나 하면 모기를 퇴치해 주는 효능 있으며 해독작용이 있어 옛날부터 유럽에서는 벌레에 물렸을 때, 상처가 났을 때 연고를 대신해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천연두와 치통이 있을 때도 사용했으며 독버섯 해독, 위궤양, 복통, 생리통 억제, 생리 촉진 등에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소해소 불면증 완화
레몬밤은 머리를 맑게 해 주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으며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신경이 예민하신 분들은 따뜻하게 차로 즐겨 드시면 스트레스도 해소도 되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취침 전 따뜻한 레몬 밤차를 드시면 불면증을 완화하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한 실험에서 불안증 환자의 경우, 불안을 개선하고 삶의 질 지표를 크게 향상했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심신안정
불안감과 긴장을 해결해줄 수 있어 공부를 장시간 하거나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에게 유익합니다. 레몬밤의 은은한 레몬 향은 마음을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심장 박동수 및 혈압을 낮추는 데도 좋다고 합니다. 타닌과 폴리페놀은 면역력 강화에 좋고 집중력을 향상해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장 건강 변비에 도움
레몬밤은 소화 작용을 도와주어 장 기능을 활성화 하기에 몸에 쌓인 독소 배출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에도 탁월합니다. 때문에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 기능 활성화를 도와주고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줄 수 있게 돕습니다. 변비에도 좋아 많은 여성분들이 찾는 허브이기도 합니다.
레몬밤 먹는 법
캡슐, 분말, 잎 차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실 수가 있으신데요 하루 권장 섭취량인 32mg를 지키며 드시길 바랍니다. 잎을 깨끗이 씻어줘야 하는데 식초를 넣고 5분간 헹궈준 다음에 물 1L에 25~30장 정도 넣으시고 15분~20분 정도 끓여주시면, 레몬밤 차로 드실 수 있으며, 분말을 사용하여 플레인 요구르트에 기호에 맞게 견과류나 과일을 넣고 함께 드셔도 좋습니다. 탄산수에 얼음과 함께 여름철엔 상큼한 에이드로도 드실수 있습니다.
레몬밤 부작용
허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주의하시고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과다 섭취는 탈수 현상이나 현기증,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하루 적정량에 맞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갑상선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평소 녹내장약을 복용하고있거나 갑상선에 관련된 질환이있으신 분들은 전문의 상담후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는 권하지 않습니다. 혹시 모르는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알레르기약을 복용하고 계시다면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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