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공격하는 세균과 바이러스 전신 건강을 좌우하는 입과 목이 뚫리면 전신건강이 무너진다. 입과목에서 방어막이 붕괴되면 세균, 바이러스가 혈관을 침투하여 전신에 염증성 질환 발생이 증가하게 됩니다.
<전체 내용 사진 출처 MBN 내몸 사용 설명서 >
한연구에 의하면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마비를 겪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호흡기 감염질환에 걸렸을때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17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목에서 눈여겨봐야 할 곳이 인두와 후두인데 호흡기 시작을 담당하는 인후두 바이러스로 인한 인후두 염증이 발생하면 호흡기 전체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인후두에 생기는 염증질환 인후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인후염과 감기의 차이는?
인후염과 감기는 증상과 원인이 비슷한데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비인두염으로 인후염은 대부분 감기 증상에서 시작됩니다.
제때 치료하고 관리하면 합병증없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급성 중이염, 부비강염, 기관지염, 비염, 폐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후염 악화 시 면역 항체들이 콩팥, 관절 등 장기의 정상 세포를 공격하여 급성 신장염, 류마티스 관절염, 패혈증 등 전신적인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목감기 주의사항
병원을 가지 않아도 쉬면 낫겠지 생각하는 목감기 그러다보니 잘못된 정보로 오히려 증상이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잘못 알면 독 된다 목감기 제대로 알자 첫 번째
첫 번째. 목감기에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게 좋다?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음식 섭취 시 증상이 완화된다고 생각하지만 차가운 음식이 통증을 냉각해 통증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킨 효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편도선 수술 후에나 고열로 인해 편도가 심하게 붇고 근육통이 심해졌을 때 심한 통증으로 일반적인 식사가 힘든 경우 이럴 때 어쩔 수 없이 탈수 방지와 영양 보충을 위해 유동식인 아이스크림 섭취를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당분으로 인해 당뇨환자인 경우에는 면역력을 떨어 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잘못 알면 독 된다! 목감기 제대로 알자
두 번째 목감기에는 소금물로 가글 하면 좋다? 주의만 하면 해도 된다
따끔거리는 목에 소금물 가글이 도움이 되고 살균, 소독 효과로 소금이 염증을 줄여 통증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소금물의 농도가 중요한데 너무 짜면 오히려 점막이 손상되어 입속 건조함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소금물 가글
1. 미지근한 물 200mL에 천일염이나 죽염을 1 티스푼(5g) 넣고 섞는다.
2. 양치질 이후 아침, 저녁으로 하루 2회 사용한다. 한 입 머금은 후 30초 후에 뱉어내고 나트륨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물로 입안을 한 번 더 헹군다 소금물의 농도가 짜지 않도록 주의
목감기 상태 제대로 알자 세 번째
목감기에는 땀을 내는 게 좋다? 억지로 땀을 내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목감기 시 세균과 싸우면서 열이 발생하는데 일부러 땀을 내면 탈수증상이 발생하고 혈관 상태가 나쁠 경우 뇌 혈류량이 감소하여 뇌졸중 위험이 증가합니다.
감기초기 한의학에서 발한요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과도한 땀은 몸 안의 정기를 배출하여 면역체계 악화 우려가 있으므로 목감기 발생 시 피부가 촉촉해질 정도로 땀을 배출하고 따뜻한 물 섭취 및 목 주변 마사지를 해주면 근육을 이완시키고 노폐물을 순환시켜서 목감기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목에 이어 떨어진 면역력을 지켜야 할 곳 뚫리면 큰 병! 목숨 살리는 입을 지켜라
외부로부터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부위이기도 하지만 침을 통해 바이러스 진입을 막는 1차 방어선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침의 역할은 점막 세포를 보호하고 항균작용을 하는데 입안이 건조하면 방어막이 무너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를 알려주는 것도 입입니다.
구내염 종류
건조한 입안은 면역력 방전을 알리는 신호인데 혓바늘, 잇몸, 안쪽 볼, 입술, 점막 궤양까지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성질환 구내염입니다. 구내염은 발생 원인에 따라 위치, 증상이 다양합니다.
입안 궤양, 입술 물집 설태처럼 하얗게 낀 혓바닥, 위치와 모양은 달라도 세 가지 모두 구내염의 종류로 입안에 궤양과 통증이 발생하는 아프타성 구내염은 1㎝ 미만의 하얗고 둥근 궤양이 잇몸과 입술 안쪽에서 발현합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구내염 환자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잠깐 생겼다 사라지는 상처처럼 여기는 구내염을 절대 안심해서는 안되며 구강암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아프타성 구내염은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지만 1~2주 이내에 회복되는데,
만약 3주 이상 궤양이 지속되면 구강암을 의심해보고 조직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고 구내염이 자주 생긴다면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입술에 생기는 물집은 헤르페스성 구내염으로 아프타성 구내염만큼 자주 생기며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입술과 주변, 치아, 잇몸에 작은 물집이 모여있는 형태로 발생하는데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성인의 절반 이상이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현이 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접촉에 의해서 감염됩니다. 입주의에 나타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 같은 경우에는 보통 유아기 때 대부분 감염이 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큰 위험은 없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뇌염, 뇌수막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아프타성 구내염 헤르페스성 원인에 따라 다른 구내염 그리고 설태처럼 혓바닥에 하얗게 낀 것도 구내염으로 구강 칸디다증(아구창)으로 칸디다라는 곰팡이가 입속에 일으키는 감염 질환입니다.
구강 칸디다증은 우유 찌꺼기 같은 하얀 반점이 발생하고 심한 통증으로 음식 섭취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칸디다 곰팡이균을 없애는 항진균제가 필요 합니다. 그리고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며 체내에는 여러 종류의 곰팡이균이 서식하는데 칸디다균도 그중에 하나로 입과 장에 주로 서식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건강상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갑자기 면역력이 떨어지면 칸디다균이 증식하게 되면 입안에 있는 균이 과다하게 증식이 되면서 구내염이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구강 칸디다증은 틀니의 잘못된 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틀니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틀니사용자 10명 중 약 7명에 해당하는 69.6%가 구강 칸디다증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보면 치약이나 소금물등 잘못된 틀니 세척이 세균 번식을 유발했다고 하니 따라서 틀니를 세척을 할 때에는 살균효과가 있는 전용 세정제 사용을 권장합니다. <전체 내용 사진 출처 MBN 내몸 사용 설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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