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의 효능 부작용 칼로리 고르는법

​열무는 '어린 무'라는 뜻의 '여린 무'에서 유래되어 열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시설재배로 인해 사시사철 만나보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며 생육기간이 짧고 재배 과정이 비교적 간편해 겨울에는 약 60일, 봄에는 40일, 여름에는 무려 약 25일 만에 수확이 가능한 채소라고 합니다.

열무는 요리할 때 잎 부분을 주로 사용하게 되며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입맛을 돋게 만드는 식재료로 입니다. 익혀서 먹어도 되지만 생으로 먹기에도 무리가 없어 열무를 비빔밥이나 국수, 냉면 등에 넣어서 먹거나 열무김치, 물김치 등 여러 요리에 자주 사용되며 특히 여름철에는 더욱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열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열무(김치) 효능 

혈관질환 예방
열무는 무기질 중 하나인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여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이런 효능으로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열무에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혈관의 탄력을 조절해 혈압을 안정화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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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회복
열무는 여름철에 섭취하면 더욱 좋은 식품 중 하나로 땀을 많이 흘리고 기력이 빠져나가기 쉬운 여름철 날씨에 땀과 함께 배출되는 필수 무기질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지친 몸과 체력을 회복시켜준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열무는 100g당 약 14kcal의 낮은 열량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 및 무기질로 인해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변비 증상 개선 
열무에는 식이섬유가 많고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변비에 좋습니다. 열무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장의 활발한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를 갖고 있어  장속의 소화기능을 증진시켜주어 소화를 도와 변이 잘 나올 수 있도록 해줍니다.

피부건강
열무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 등을 통해 체내의 활성 산호를 제거해주고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피부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C는 멜라닌 세포의 생성을 억제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주어 주근깨 기미 등 잡티제거는 물론 탄력 있고 깨끗한 피부로 개선시켜주는 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면역력 증진
열무에는 필수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 건강은 물론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C는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우리 몸에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 효과를 가진 성분으로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여러 유해물질을 자연스레 배출하는 항산화 작용을 촉진시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 촉진
열무에는 전분 분해를 촉진하는 아밀라아제 계열의 효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능을 향상해주고 식이섬유 또한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뼈 건강 
열무에는 뼈 건강에 좋은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고 골밀도를 강화시켜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고 어린이들 성장 발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눈 건강
열무에는 비타민C 외에도 비타민A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눈의 피로관리 및 시력을 보호해주고 안구건조증이나 야맹증을 예방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열무 고르는 법
잎이 연둣빛을 띄며 싱싱한 것을 골라야 되며 줄기를 눌러보았을 때 톡 하고 터지는 것이 신선한 열무입니다. 열무의 잎은 너무 가늘게 생긴 것보다는 도톰하고 줄기를 잘랐을 때 단면에 수분이 충분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열무의 뿌리가 날씬하고 키가 비교적 작은 열무를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크면 오랫동안 성장한 열무의 경우로  섭취 시 질길 수 있습니다.

열무의 부작용
열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이기에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신장질환이 있다면 소량만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