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과육 한입 달콤한 향 가득 맛과 영양이 풍부한 대표 영양 과일 바나나는 과거에는 귀한 과일로 여겨졌으나 지금은 사계절 내내 즐기는 국민 과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칼륨, 식이섬유 등의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자 과일 중에서 두드러진 면역 활성효과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전체 내용 사진 출처 MBN 천기누설 >
바나나를 보관하게 되면 갈변현상으로 갈색 반점이 생기게 됩니다. 갈변된 바나나는 식감이 물러져 신선도가 떨어진다고들 생각합니다.
바나나는 갈변될수록 영양소가 줄어들까?
바나나는 갈변이 되어도 영양소 함량은 줄어들지 않으며 갈색 반점이 없는 싱싱한 바나나와 비교했을 때 영양학적으로 오히려 건강에는 더욱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 껍질의 갈색 반점을 슈거 스폿이라고 하는데 이때 바나나 속의 전분이 당으로 변해서 당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바로 이 과정에서 바나나에 함유된 펙티나제 효소의 활성을 높여서 바나나의 세포벽이 분해되어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여주고 바나나의 갈변 과정에서 항암 물질인 종양 괴사 인자가 늘어나면서 몸의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는 수확 후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데 이때 바나나가 익으면서 세포벽이 분해돼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백혈구 수치를 증가시키는 면역 활성 효과는 갈변된 바나나일수록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단 갈변된 바나나를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바나나 껍질이 전체적으로 검게 변해서 과숙성된 바나나는 대부분 당분만 남게 돼 혈당 수치를 빠르게 높일 수 있는데 따라서 바나나 껍질은 물론 과육까지 검게 색이 검게 변하고 냄새가 난다면 상한 표시일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기는 바나나 고르는 법은?
바나나는 꼭지가 짧고 두꺼운 것이 더 신선한 바나나입니다. 바나나 껍질에 약 50% 정도 갈색 반점이 생겼을 때 당도에 초고점에 도달할 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나나 보관법
바나나는 닿는 면적을 줄이기 위해 뒤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바나나를 좀 더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껍질을 벗겨 냉동 보관해주면 과일의 당도와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를 먹다 보면 흰색 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바나나의 흰색 줄이 변비를 유발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실제로 바나나 흰색줄이 변비를 유발할까?
바나나의 흰색 줄의 정식 명칭은 체관부라고 하는데 체관부가 식물의 영양분을 이동시켜주는 통로이기 때문에 바나나가 두툼한 과육과 달콤한 맛을 생성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바나나 흰색 줄과 바나나 과육의 영양 성분을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을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바나나 흰색 줄이 바나나 과육보다 약 4.6배나 더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바나나 체관부는 바나나 과육보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에 약 3개 적정량을 섭취하면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 껍질 활용법
흡착 능력이 뛰어나 음식물 기름때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또한 흰색 줄 속 타닌 성분이 가죽 표면의 광택을 내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바나나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과 마그네슘은 심장 박동 수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주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도 도움을 주는데 바나나에 풍부한 트립토판 성분과 비타민B6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성분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에 비타민B6 멜라토닌 합성 촉진해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 섭취 시 주의사항 부작용
바나나는 당도가 높은 과일이므로 당뇨 환자는 하루 1개, 일반인은 하루 3개 이내로 섭취하시는 게 적당합니다.
<전체 내용 사진 출처 MBN 천기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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