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효능 부작용 영양 성분 칼로리 고르는법 보관법

포도는 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인해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오늘은 무더위를 이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제철 과일인 포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도의 효능 

1. 심혈관 질환 예방
포도에는 폴리페놀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풍부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포도의 폴리페놀, 레스베라트롤 등의 항산화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확장시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레스베라트롤’ 은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LDL 콜레스테롤 산화를 억제해 혈관 벽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반대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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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눈 건강
포도가 보라색인 이유는 ‘안토시아닌’ 때문으로 보라색을 더 강하게 띨수록 안토시아닌 농도가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며, 안구 건조증, 백내장 등의 안구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3. 피부 건강 노화 방지 
포도는 항산화 성분이 있어 신체의 노화, 손상을 방지해 주고 피부 건강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레스베라트롤이 피부 노화의 징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포도 속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등이 발암물질의 제거에도 기여해 염증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4. 장 건강 변비 예방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며 소화 건강에 효능이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유지하여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5. 피로회복
포도는 피로할 때, 갈증이 날 때 섭취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과당이 풍부하여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피로를 해소하게 해 주고 비타민 C와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체내 대사를  촉진하고 활력을 증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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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면역력 강화
포도에는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비타민 C 등 풍부한 항산화 성분들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예방하여 면역 체계를 보호하고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포도의 풍부한 비타민C는 체내에서 백혈구 생성을 촉진하고 면역 세포 기능을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체중 관리
낮은 칼로리와 높은 수분 함량으로 인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합니다. 간식으로 섭취하면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칼로리섭취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8. 항균
포도의 효능에는 항균과 해독 효과를 가진 ‘탄닌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탄닌산은 체내에서 유해한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여, 위장관의 감염 예방과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포도의 칼로리 
포도 1송이 칼로리는 일반적으로 140~180kcal 정도입니다. 작은 송이: 약 100~140kcal  중간 송이: 약 140~180kcal  큰 송이: 약 180~220kcal입니다. 포도의 껍질에 항산화 물질이 많아 껍질째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포도의 영양성분
비타민C, K B , 미네랄 (칼륨, 철분, 칼슘, 마그네슘)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레스베라트롤) 그리고 식물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분과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포도 보관법
더운 곳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하면 빠르게 상할 수 있으므로 봉지에 쌓인 상태로 보관하거나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래 보관할 경우에는 깨끗이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한 다음 한 알씩 떼어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포도 고르는 법
1. 수확 시기가 너무 빠른 경우 품질이 좋지 않고 늦으면 저장 중에 알맹이가 떨어질 우려가 있어 좋은 것을 고르려면 줄기가 파란색이며 꼭지가 굻고 녹색이며 알맹이가 터질 듯이 싱싱한 것 것이 신선합니다.

2. 포도송이 위쪽이 달고,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강하므로 아래쪽을 먹어보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3. 과분이 골고루 묻어 있는 것이 달콤한 포도입니다. 하얀색 가루는 천연 과일 왁스이므로 뽀얗게 덮일수록 일찍 봉지를 씌워서 재배했다는 걸 말합니다.

​4. 만약 포도송이가 너무 크거나 포도 알이 지나치게 많다면 송이 속에 덜 익은 게 많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표면에 주름진 게 있다면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이기에 피합니다.

포도 부작용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으로 약 100g~15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다하게 섭취 시  복부 팽만감 등 설사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도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당도가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부작용으로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섭취량에 주의해야 합니다.

칼륨 함량이 높아 신장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과다 섭취 시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에 적당량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