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그레이 효능과 부작용 다이어트 피부건강

얼그레이(Earl Grey)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정받는 차 중에 한 종류인데요 중국차를 기본으로 베르가모트 향을 입힌 차로 영국에서 개발되어 독특한 맛과 특유의 향 덕분에 서양권뿐만이 아닌 동양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얼그레이는 천연의 향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소화에서부터 심장의 건강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얼그레이 차는 두가지 방식으로 맛을 내는데 홍차 잎에 베르가모트 오일을 코팅해 맛을 첨가하거나. 건조된 베르가모트 껍질을 추가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맛이나 향 뿐만이 아닌 건강에도 좋은 얼그레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그레이 효능

구강건강 
베르가모트는 양치할 때 치약 대용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충치 억제하고 구강 내에 음식 찌꺼기의 부패를 막아 치아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구내염 치료제로도 사용했으며 차 자체가 가진 항균작용 및 비타민과 미네랄에 의해 목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카테킨을 함유하고 있어 활성산소를 없애는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으로써 입안의 세균 증식을 억제하여 구취, 입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얼그레이가 다이어트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얼그레이에는 타닌 성분이 풍부해 지방분해를 촉진하고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이뇨작용을 해서 노폐물을 빨리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홍차의 주성분인 카테킨이 우리 신체에 좋지 않은 중성지방을 분해해주며 연소 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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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과
얼그레이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세포의 산화 및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나요 각종 성인병은 물론 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베르가모트에서 추출한 HMGF(하이드록시 메틸글로타릴 플라본)이라는 효소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거나 불필요한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어, 심장병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하나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3잔 가량 얼그레이 차를 마신 사람들은 혈중 지방성분인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급격히 낮아졌으며, 3개월 후에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이 증가되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꾸준히 마셔주게 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예방하고 동맥 경화증을 예방 할 수도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을 겪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면역력강화
얼그레이에 함유되어 있는 베르가모트 성분은 발열을 치료하고 면역체계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매일 한잔씩만 꾸준하게 섭취해주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진정 효과 
식물 베르가모트 잎으로 만들어낸 얼그레이는 특이한 향이 심신의 안정을 취하게 합니다. 차로 마시면 항우울제 역할을 하여 지친 심신을 치유하여 기분 저하나 컨디션 저하가 있을 때 안정되게 진정시켜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졸음방지 적당한 카페인
얼그레이에는 적당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효능으로 신체 에너지에 활력을 주고 도파민의 방출을 통해 기분을 좋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적은 양이지만 카페인 성분이 있으므로 적절히 조절하여 드시면 식곤증을 몰아내는데 효과적입니다.

피부건강 노화방지
얼그레이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타닌 성분은 항산화 기능을 하는 대표적인 성분입니다.특히 플라보노이드는 비타민E보다 5배정도 강한 항산화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부 손상을 막고 피부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족냉증
얼그레이에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관을 깨끗하게 해 줘서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자연스럽게 체온을 올리는 효과가 있고 생리불순, 자궁질환 같은 부인과 질환에도 좋은 효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평소 손발이 차가우신 분 혹은 추위를 잘 타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얼그레이 부작용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300mg로 알려져 있어 일반적인 커피 기준 하루 4~5잔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얼그레이 카페인 함량은 커피의 40% 정도로 적습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성부분이기 때문에 정신을 맑게 하고 피로를 줄여주기도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카페인 과다복용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권장량보다 많은 카페인 섭취는 불안감이나 두근거림 불면증, 두통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빈혈이 있는 사람에겐 얼그레이에 항산화 물질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이 있어 평소 빈혈이 있다면 조절해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