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증상 원인 무좀의 종류와 예방법 치료

무좀 많이는 들어보셨지만 정확히 왜 생기는지 잘 모르실 텐데요 무좀이란 피부의 각질이 피부 사상균이라는 곰팡이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피부병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곰팡이균이 날씨가 따뜻하고 더워질수록 더욱 활발히 증식해 기승을 부리게 됩니다.특히나 어떤 유형의 무좀인지 모르고 임의로 약을바르거나 소금물 등 알려진 민간요법 이리고 치료할 경우 악화되거나 만성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좀 하면 딱 생각나는게 발인데요 사실 무좀은 발뿐만이 아니고 발톱 손톱에도 생기는 게 무좀이며 우리 몸에도 생길수가 있는데 두피에도 생기고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사타구니 주변같이 살이 켭치는 부위 땀이 차고 각질이 많은 부위 어디든지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KBS 비타민 말 못할고통 무좀편

그렇기 때문에 특히나 날씨가 덥고 땀이 많이 날때 조심해야 하며 보통은 여름에만 무좀에 걸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예상외로 겨울철 추위 때문에 신는 두꺼운 양말, 부츠 등이 무좀을 유발하여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무좀은 증상에 따라 크게3가지의 무좀의 종류가 발생합니다.

보통은 무좀은 완치가되지 않는다 무좀은 고질병이고 만성질환이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은 이게 균에 의한 질환이기 때문에 우리가 약을 먹거나 바르거나 하면  분명히 무좀이 완치가 될수 있습니다. 먹는 약을 먹게 돼도 이게 항진 진균제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조금 먹다가 증상이 호전 되면 약을 먹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러면 효과가 없고 다시 무좀이 발생되므로 완치될 때까지 꾸준하게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TV 조선 내몸사용 설명서

위에서 언급 했듯이 무좀은 치료가 가능한 병일까요? 아니면 치료되지 않는 고질병인 걸까요?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약 50%가 무좀을 경험했는데 그중 90%에 해당하는 사람이 치료를 중간에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단한 이유에 대해서 50%가량은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을 하였고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답한 사람들 중 대다수가 재발을 경험했다고 하였으며 그 나머지분들은 나아지지 않는다 라고 응답했습니다. 이와 같이 무좀에 대한 한 조사 결과로 보면 무좀 치료는 꾸준한 치료가 된다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무좀이 걸리면 어떤 증상이 생길까? 

무좀 종류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는데요 무좀은 발 무좀이 40% 정도로 가장 흔한데 바로 원인은 발의 땀과 신발 양말 속의 습도 때문이며 직접적으로 무좀 환자와 접촉을 한다든지 혹은 공중시설인 수영장 공중목욕탕 등의 발수건 혹은 신발과 접촉하면서도 발생할 수 있고 증상은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지간형 무좀 
우리가 전형적인 무좀이라고 알고 있는 형태로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무좀으로 네 번째 발가락과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에 제일 많이 발생하는 지간형 무좀은 발가락 사이에 피부가 하얗게 짓무르고 균열이 생기는 형태로 가려워서 긁다 보면 2차 감염 이 생겨 통증과 심한 악취를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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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이 심할 경우 발등에서 다리까지 이어지는 화농성 염증인 급성 봉와직염 으로 번질수 있습니다. 발가락 사이에만 각질이 벗겨져 있는 초기 지간형 항진균제 연고로 꾸준히 비르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각질이 발바닥 전체에 걸쳐서 벗겨져있고 통증과 가려움증이 심할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처방되는 항진제를 먹거나 발라야 합니다. 발가락 사이가 습해지지 않도록 통풍을 수시로 해주고 양말을 자주 갈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수포형 무좀
여름철에 급증하는 무좀으로 좁쌀만 한 물집이 점차 부풀어 오르며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무좀으로 발바닥과 보통 발바닥 움푹 파인 발의 가장자리에 주로 발생한다. 가렵다고 긁으면 물집이 생기는데 이때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치료법은 항생제나 항진균제를 함께 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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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각화형 무좀 
쉽게 이야기해서 발바닥에 각질이 생기는 무좀으로 발바닥 전체에 걸쳐 각질이 두꺼워지고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지고 치료가 힘들어 만성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심지어 가려움증도 없어 피부 각질만 벗겨 지니까 많은 분들이 대부분 각질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쳐 무좀균을 키우기 쉬운 가장 흔한 무좀 형태입니다. 방치하면 두꺼워진 각질이 갈라지고 피가 납니다 각화형은 항진제 치료에 앞서 피부결을 부드럽게 해주는 피부연화제를 먼저 바른 후 항진균 치료에 들어가야 하며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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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좀은 우리 몸 어디든 옮을 수 있어 더욱 위험한데요 다른 곳에 생길 수 있는 무좀의 종류를 알아보자면

사타구니 무좀 
뚱뚱하거나 꽉 끼는 바지를 입는 성인 남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감염증으로 발에 무좀을 앓고 있는 경우 발에 있던 무좀 곰팡이가 사타구니로 전이되어 발생하는데 사타구니에 각질이 덮인 홍반이 생기고 가려운 증이 심하여 방치하게 되면 피부 색소 침착과 엉덩이로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얼굴 무좀 
처음엔 붉은 반점으로 나타나지만 무좀이 있는 발을 만지던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피부사상균에 감염된 애완동물과 접촉할 경우 발생합니다.

손톱 발톱 무좀 
무좀균이 있는 사람에게 썼던 손질 도구를 소독하지 않고 재사용할 경우 생길 수 있는데 손톱이 나발 톱이 황갈색으로 광택을 잃고 심할 경우에는 부러지거나 빠지는 증상을 보인다.

손톱이 나발 톱의 색갈이 탁해지고 두께가 두꺼워지고 갈라짐 현상이 발생합니다. 바로 갈라지고 두꺼워지면 의심해볼 현상입니다. 손발톱 무좀 치료는 한 번에 이루어지기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만큼 노력도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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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무좀은 비듬과 함께 염증이 심할 경우 탈모가 동반된다.

무좀 예방법

무좀균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같은 수건 같은 발판을 사용하게 되면 무좀균이 옮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람이 많은 곳에 간다면 개인 물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가정에서도  다른 가족과 수건, 발판 등을 구별하여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수영장 찜질방 겨울철에는 사우나 온천 등에서 무좀을 옮겨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외출 후 귀가 시 발을 잘 닦는 것도 중요합니다.발을 잘 씻고 발가락 사이를수건 드라이기 등으로 물기를 완전히 말려줘야 합니다.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양말을 신고 주기적으로 바람을 쐬어주고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습니다.

※무좀 치료 시 주의할 점※

일단 약을 시작하면 끝까지 먹어야 하는데요 바르는 약도 바르면 대부분 가려울떄는 열심히 바르지만 바르는 약도 증상이 좋아지면 바르지 않는 분들이 많아요 가려움이 가라 앉아도 포자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약을 바르지 않는다면 다시 발생되는거를 완치가 안된다고 생각하시거든요 

여기서 주의 해야할것은 증상이 호전되어 바르고 싶지 않다고 생각될때 오히려 2주간 더바르는 약을 발라주는게 완치 되는데 좋습니다. 처음에는 한가지 증상만이 나타나지만 점점 여러증상이 섞여서 복합적으로 발생되는 경우도 많기 떄문에 이중에 한가지라도 증상이 나타난다면 무좀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