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원인 증상 응급처치 에어컨 냉방병 치료

무더위 속 쾌적함을 선물해줄 에어컨은 이제 여름철 필수품이 됐는데요 한편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참 많아졌습니다. 여름이 되면 두통이 생기는 분은 냉방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내용 사진 출처 YTN 오늘의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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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를 느낀다거나 감기 증상 같이 머리가 아플 경우 단순 두통으로 여겨 진통제를 드시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름철 만성두통인 경우도 냉방병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또 특별한 이유 없이 소화불량 피로감을 느낀다거나 근육통을 동반한 몸살 생리불순이나 생리통까지도 냉방병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 콧물 재채기 같은 증상이 동반되 감기로 오인할 수가 있는데요 바이러스 감영에 의해 발생하는 감기와 달리 일반적인 냉방병은 실내외 온도차가 심해지면서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생기는 적응 장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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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아토피나 안구 건조증 등 기존에 앓고 있던 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여름 감기로 치부하기보다는 원인이 되는 환경을 개선하고 더 적극적으로 예방과 치료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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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에 가장 좋은 것은 환기가 중요합니다. 너무 닫힌 공간에 오래 있게 되면 체온도 떨어지고 실내의 산소가 순환이 안되면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니까 1~3시간마다 환기를 시키는 게 좋습니다.

너무 오래 앉아 있다던지 너무 안 움직이게 되면 혈액순환이 안되고 체온이 떨어지는지는 작용이 있으니까 자주 움직이고 외부에 나가서 트레칭 이나 맨손체조 하는 게 힘들다면 실내에서 일어나고 앉고 자꾸 몸을 움직여서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 주고 체온도 올라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의 노력과 주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냉방병에 걸렸을 때 응급처치법 
1. 1~3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외 공기를 환기시킨다
2. 따뜻한 차를 마시거나 겉옷을 입어 체온을 조절한다.
3. 냉방이 되는 실내를 피해 외부로 나가 바깥공기를 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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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 조절 능력 범위인 5도를 벗어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절대적인 실내온도를 유지하기보다는 그날의 날씨에 따라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이내로 유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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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의 또 다른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에어컨의 냉각수의 레지오넬라균을 없애는 것도 중요한데요 정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해주거나 교체해줘서 청결을 유지해줘야 합니다.

냉방병 예방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냉방병 증상이 있을 때 목 뒤에 있는 혈자리를 따뜻하게 해 주면 도움이 되는데요 고개를 숙였을 때 목 뒤쪽에 볼록 튀어나온 뼈의 바로 아래 부분이 바로 대추혈입니다. 

이곳을 지압해주면 폐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온찜질을 하거나 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을 쏘여줘도 좋습니다.

<내용 사진 출처 YTN 오늘의 건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