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년 스페인의 화학자가 발견했는데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천연 미네랄'입니다. 미국 정부기관인 국제개발청 홈페이지에는 '그린 에너지 미네랄'이라고 명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스칸디나비아의 미의 여신 바나디스의 이름을 따서 바나듐이라고 부르는데 1801년에 발견된 후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붉은색의 천연 미네랄의 이름은?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를 한 번에 돕는 바나듐 쌀입니다
<전체 내용 사진 출처 채널A 알아야 산다>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제로 인슐린이 개발된 건 1920년대인데 인슐린이 발견되기 전에는 당뇨병 치료에 천연 미네랄 바나듐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바나듐은 23번 원소로 원소 기호가 V로 바나듐은 미네랄 함유량은 해수에서 2번째, 지구 지각에서는 21번째로 풍부한 미네랄인데 멍게류와 또 가재 등의 빛깔이 아름다운 게 바나듐 때문입니다.
또 사람을 포함한 포유동물의 필수 미네랄로도 바나듐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생수, 땅콩, 해조류 같은 우리가 자주 접하는 식품 속에도 들어있습니다.
바나듐 효능
당뇨병, 혈관 건강, 비만에 도움
바나듐은 마그네슘과 같이 인체에 중요한 필수 미네랄인데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해서 혈당을 낮추는 건 물론 또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고 암 예방에까지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실제로 의학자들은 바나듐을 '인슐린 대사조절 파트너' 라고 명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비만하고 당뇨병이 있는 동물에게 4주간 투여한 결과 고혈당, 고 인슐린 혈증, 고 콜레스테롤 혈증 및 고혈압이 정상화됐고 또 비만을 완화한 후 고 렙틴 혈증까지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당뇨병 치료에 바나듐을 사용했는데 실제로 쌀 전분은 밀 전분에 비해서 소화 흡수가 느려서 오히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하고 또 비만과 당뇨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소아 비만이 심각한 문제인데 엄마들이 살찔까 봐 쌀밥 대신 고기, 치즈, 버터 같은 고단백, 고열량 식품을 주시는데 잘못됐습니다.
소아비만 또 성인 비만 그리고 당뇨병의 주된 원인은 쌀보다는 서구식 식습관, 육류, 지방 섭취 증가가 원인입니다.
한식과 양식 차이
한식과 양식 크게 두 가지로 나눴을 때 비만과 당뇨병에는 어떤 식사가 더 좋은지 국내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호주 시드니대 병원과 함께 연구를 해 봤습니다.
호주 병원의 입원 환자 중에 BMI가 25 이상인 비만인 환자 70명을 모집해서 두 그룹으로 나누고 12주 동안 식단 조절을 시켰는데 한 그룹에는 하루 두 끼씩 한식 도시락을 제공했고 다른 그룹에게는 기존의 서양식 식단을 유지하게 했습니다.
실험 결과 한식 도시락을 먹은 환자들은 하루 500kcal를 더 섭취하고 또 탄수화물 섭취율이 1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 변화에 차이가 없고 허리둘레는 평균 5.1cm가 줄었고 반면 서양식을 한 그룹은 3.4cm가 줄었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건 혈당의 변화였는데 12주간 서양식을 먹은 비만 그룹은 공복 혈당이 평균 0.5mg/dl가 증가했는데 한식을 먹은 그룹은 오히려 공복 혈당이 감소했습니다.
백미의 영양성분
백미에는 단백질, 미네랄(셀레늄, 칼슘, 마그네슘), 불포화 지방산(오메가 3, 오메가 6), 비타민 B, 엽산, 아르기닌 같은 활력 물질까지 60여 가지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에 좋다는 돼지감자와 서리태, 백미의 당 함량을 비교해 봤습니다.
돼지감자 100g에 들어있는 당 함량은 6.37g, 서리태는 더 많은 6.45g 백미에는 훨씬 더 적은 0.16g이 들어 있습니다. 백미는 탄수화물 덩어리, 당 덩어리라고 생각하는데
예전부터 먹어왔던 주식품에 대한 오해로 백미의 영양학적인 우수함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포화지방산은 서리태는 2.19g, 카무트는 0.41g, 백미는 0.27g으로 가장 조금 들어가 있고 섭취를 줄여야 된다고 강조하는
나트륨은 카무트는 3mg, 현미는 2mg, 백미는 1mg이 들어 있고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아미노산은 바나나에는 367mg, 돼지감자에는 1,469mg, 백미에는 4,017mg이나 들어 있습니다.
어려서 흰쌀밥에 단백질 많이 먹어야 하듯이 50이 넘어가면 역시 아이처럼 흰쌀밥에 단백질을 꼭 챙겨 드셔야 건강에 좋습니다.
우리 몸도 당뇨병에 걸리면 혈액 속에 당분이 너무 많아지는데 당뇨병이 나쁘다는 건 알고 있지만 고혈당이 오면 쇼크가 오고 사망으로써 이어질 수 있는데 실제 국민배우 고 김수미 씨의 당 수치가 500이 넘었다고 합니다.
산성식품
당뇨병뿐만 아니라 우리 몸은 태어날 때 약 알칼리성인데 살아가면서 산성 식품을 많이 먹게 되니까 알칼리성 식품을 신경 써서 섭취를 해주는 게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맛을 낸다고 산성 식품이 아닙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술, 고기류, 사탕, 초콜릿 등 산성 식품이고 쌀밥도 산성 식품입니다
그런데 천연 미네랄 바나듐이 쌀에 들어가면 밥이 우리 몸을 알칼리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산성 식품을 많이 먹으면 많이 먹을수록 피가 탁해지면서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체내에 있는 세포에 나쁜 영향을 끼쳐서 암세포까지 자라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바나듐이 우리 몸을 산성화시키는 걸 막아줍니다. 뿐만 아니라 바나듐이 혈당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항당뇨제 (바나듐 천연 미네랄)
현재 바나듐 화합물이 대해서 특허를 받은 항당뇨제가 무려 4천 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바이러스, 항균, 항고혈압, 항동맥경화는 물론 항암에 대한 특허품도 출원되어 있을 만큼 바나듐은 의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미네랄입니다.
바나듐 쌀에는 바나듐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밥을 듬뿍 드시더라도 혈당 걱정 또 살찔 걱정, 몸이 산성화 될 걱정 없이 건강을 챙기실 수 있습니다.
중국의 한 철강 작업장에서 바나듐에 노출된 근로자 533명과 또 노출되지 않은 근로자 241명을 모집해서 혈관 건강을 체크했더니 반 어둠에 바나듐에 노출된 군이 착한 콜레스테롤 HDL 수치가 더 높았고 또 동맥경화 지수는 더 낮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병이 있고 신장 기능이 손상된 동물에게 바나듐 복합물을 투여했을 때 신장 기능 장애가 개선된 게 확인됐습니다.
바나듐 섭취 시 주의사항
과다 섭취 시 위장장애나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쌀은 도정되는 즉시 산화가 진행되니까 조금씩 소분되어 있는 것을 선택해서 드시는 것이 좋으며 그리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먹어도 안전한 우리 농산물이라는 것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체 내용 사진 출처 채널A 알아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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