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은 대표적인 발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한데 발가락부터 시작하여 발꿈치까지 발바닥에 붙어 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나타나 걸을 때 아픔을 유발하는 병입니다.많은 현대인이 이 질환에 시달리며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수치상으로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20만 명이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발바닥 통증이 자주 느껴진다면 평범한 일상생활을 지내는데 불편함을 겪게 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발 중앙 부근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혹은 발뒤꿈치 통증이 꾸준하게 유지된다면 족저근막염 증상이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계속해서 걸었을시에는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고 발바닥 통증이 주요 증상이라시중에 충격완화 패드 두꺼운 깔창 완충제 발마사지 등으로 잠시 호전된 것을 치료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질환 자체를 가볍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볍게 지나치지 마시고 가능한 경우 예방 조치와 조기 경고 신호에 대한 민감도를 통해 부상을 방지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종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 뼈에서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지는 띠 형태의 근막입니다.족저근막의 역할은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하고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여 체중에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어 보행 시 발의 역학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물리적 스트레스가 가해졌을 경우에 처음에는 미세하지만 계속 이어지게 되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며 족저근막염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족부 병변 중 하나입니다.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2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여성이 신는 하이힐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결과로 추측됩니다. 연령대로 보는 족저근막염의 평균 발생 연령은 40~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의 무리가 오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처음에는 내측의 통증으로 시작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는 해부학적인 요인과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해부학적인 요인
종아리 근육이 수축되어 있다 갑작스럽게 늘어나 펴지면서 손상이 됐을 경우 발이 피로할 경우에 근육들이 제대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미세 파열이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인에 따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변형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면서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발을 들어올리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등 보행시
발의 역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통증과 족저근막염 증상이 발생하면 일상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잠을 자거나 편안한 자세로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발을 디디게 되면 족저근막이 늘어나면서 미세한 파열을 발생시키고 뼈를 당겨서 증상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발이거나 발 뒤꿈치가바깥쪽으로 휘어졌다면 염증과 퇴행성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
중년 이후로 들어섰을 경우 갱년기를 겪으면서 호르몬의 분비가 변화하게 되면 발바닥과 뒤꿈치의 충격을 흡수시켜주는 역할인 발바닥의 지방층이 전에 비해 얇아질 수 있습니다.체중과 누르는 힘이 동일한데 충격을 흡수하는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지면 그로 인하여 족저근막염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발의 무리한 사용※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또는 비만
체중이 과다한 경우 발바닥에 가해지는 체중의 부하가 커서 걸음을 걸을 때 발바닥이 느끼는 충격이 커서 족저근막이 쉽게 손상받을 수 있습니다.
▶발에 무리가 가는 신발 착용
여성의 경우에는 하이힐이나 높은 신발이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하이힐을 신은 후 장시간 서있거나 걷게 되면 족저근막염이 쉽게 발생합니다
발볼이 좁거나 너무 크거나 작은 신발, 불편한 신발을 착용하고 오래 걷게 되면 걷는 동안 발에 긴장감이 지속되어 족저근막을 자극해서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구두를 오래 착용할 경우 딱딱한 바닥의 충격이 발바닥이그대로 전해져 족저근막염이 생겨 발바닥 통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무리를 느끼게 되는 경우
평소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운동을 잘하지 않다가 무리해서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족저근막에 피로가 과도하게 쌓여 염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등산이나 장거리의 마라톤 혹은 조깅 등의 운동도 족저근막염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없다가도 움직이게 되면 아픔을 느끼게 되고 일정 시간 이상 움직이면 다시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후 첫 발을 디딜 때 통증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디딜 때 심한 발바닥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걸을 때마다 발바닥 통증은 계속 있지만 수면을 취하는 동안 수축했던 발바닥 근육이 자고 일어난 직후 첫 발을 딛을 때 갑작스럽게 체중의 부하를 받게 되면서 발바닥 통증이 하루 중 가장 크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휴식을 취하고 걸었을 때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걸었을시에는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어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고 넘기시는 경우가맣습니다. 이러한 경우 치료를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난 후에 점차적으로 심해지기 시작하면서 부상이 생기거나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까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꿈치 내측의 통증이 있습니다.
주로 발뒤꿈치 안쪽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발이 뻣뻣하고 찢어지는 듯한 발바닥통증이 발 뒤꿈치에서 가장 심하게 느껴지며 발뒤꿈치 통증이 심한 경우 발바닥 전체로 퍼지는 듯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릴 때 통증이 심해지기도 하고 발뒤꿈치와 발바닥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바닥 통증은 까치발을 하고 걸었을때 뒤꿈치를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발가락을 뒤로 젖혔을 때에도 발생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서 있을 때도 뻣뻣한 느낌이 들도 하루 일과가 끝나가는 시간에 가까워지면서 계속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시간 지속되면 통증의 강도가 점점 강해져 고통스럽습니다.
하루 일과가 끝나가는 저녁 시간에 가까워지면서 계속 통증이 심해지는데 증상이 오래되었다면 회복하는 기간이 길게 소요되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알맞은 치료와 함께 보존적 방법으로 관절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간단한 운동법으로 족저근막염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예방법※
족저근막염 예방은 일상에서 예방이 중요하며 생활 중 관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조기 착용과 신고 걸을 때 편안하다고 느껴지는 알맞은 신발을 골라 발바닥 통증을 줄일 수 있어야 합니다.쿠션감이 충분하고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깔창을 까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바닥이 딱딱한 신발이나 체중이 앞쪽으로 실리는 하이힐도 피해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발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간단한 운동은 치료 예방에 좋지만 발바닥에 무리가 되는 장시간 보행이나 과도한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걸음걸이를 신경 써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종아리가 뭉치지 않게 마사지를 하거나
족욕도 해주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방법으로는 발의 휴식과 스트레칭이 있으며 증상이 완화될 때 까지는 걷기나 운동을 삼가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둥근 물체 이용하기
발바닥의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 동그랗게 생긴 캔 이나 작은 페트병을 이용하여 발바닥 안쪽을 굴려서 마사지 하여 풀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족저근막 부위에 자극을 준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눌러주는것이 좋습니다.
▶계단 스트레칭
발등 근육을 강화하고 아픈 발바닥을 스트레칭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발 앞부분을 계단에 걸치고 발 뒤꿈치를 높이 들어 올렸다가 내리는 스트레칭인데요.계단에 발을 반쯤만 걸치고 발아래에 당김이 느껴질 만큼 아래쪽으로 내려봅시다. 이를 10~30초 정도 유지해 줍니다
뒤꿈치를 내릴 때 천천히 버티면서 내려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쪽 발 당 15번씩 3회 시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운동은 손으로 발가락을 몸통 쪽으로 당겨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엄지발가락 올리기
족저근막염이 엄지발가락이 잘 안 움직이기는 증상일때에는 엄지발가락을 풀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양반다리 한 상태에서 엄지발가락을 몸 안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수건이나 밴드 이용하기
수건 또는 밴드를 활용하여 무리함을 느낀 발가락을 들어 올리는 운동입니다.바닥에 앉아 발을 수건으로 감싸고 무릎을 쭉 펴 발을 몸 안으로 잡아당겨 주는데 10~30초가량 해줍시다.
1번에 3세트 정도 반복하고 1세트는 15초 정도 유지하는 방법으로 하면서 조금씩 늘려 나가는것도 좋습니다. 단순히 발가락을 밑에서 위로 올리는 것이 아닌 발등 쪽으로 구부린다 라는 의미로 스트레칭을 해주셔야 합니다.
약물 주사법
자연적 예방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고 점점 증상이 심해진다면 스테로이드제를 발바닥에 주사하는 방법을 통하여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 시 스테로이드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경과를 지켜보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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