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의 멜라토닌은 합성 멜라토닌과 식물성 멜라토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합성 멜라토닌은 화학 공정을 통해 인공적으로 합성해서 만든 멜라토닌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가 되는 반면 식물성 멜라토닌은 최근에 개발된 식물에서 추출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모든 생명체에게 존재를 하는 성분으로 사람뿐 아니고 동물, 식물, 곤충 심지어는 박테리아 등 모든 생명체에 생성이 되는 호르몬으로 동일한 분자 구조를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식물의 멜라토닌을 사람에게 충전을 해도 같은 능력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식물성 멜라토닌은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인체 동일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인체에 자연스럽게 흡수 및 대사되고 또 인체 친화적인 효과를 낸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 내용 사진 출처 JTBC 사연 있는 쌀롱 하우스 >
식물성 멜라토닌 효능
뇌 건강에 도움
멜라토닌은 뇌 건강을 돕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Blood BrainBarrier, 한글로는 혈액 뇌관문 혈액과 뇌 사이의 방어막을 쉽게 통과하는 능력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 몸은 체계적으로 조직된 인체로 뇌를 지키는 방어막, 혈액 뇌관문을 설치해 두는 것입니다.멜라토닌은 친수성, 친유성을 동시에 갖춘 양친매성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만큼 체내 흡수력 및 투과성이 높아 전신은 물론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 멜라토닌을 섭취시킨 후 뇌를 순환하는 물인 뇌척수액의 농도 변화를 살펴봤더니, 단 10분 만에 뇌척수액에서 고농도의 멜라토닌이 관찰이 되었고 그 이후에도 몇 시간 동안 높은 멜라토닌 농도가 유지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뇌 독소 청소 (글림프 시스템)
멜라토닌이 충분할 경우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뇌 독소 청소 능력이 가동되는데 이를 글림프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보통 체내 노폐물은 림프관을 통해서 배출이 되는데 체내에 분포해 있는 림프관의 모습을 보면 초록색으로 분포돼 있는데
뇌 쪽에는 초록색이 없어 뇌 쪽에는 림프관이 없다는 걸 확인하실 수가 있는데 뇌에 독성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쌓인 것을 림프관을 대신해서 뇌를 청소해 주는 것이 글림프 시스템입니다.
글림프 시스템의 핵심은 수면 상태일 때만 활성화됩니다.
실제로 멜라토닌은 잠들었을 때 뇌에 퍼지면서 낮 동안에 쌓인 뇌 독소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배출하고 목뒤에 있는 림프관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화면을 보면 빨갛게 보이는 게 쥐의 뇌혈관인데 멜라토닌이 활성화가 되면 뇌혈관을 따라서 뇌 전체로 퍼지면서 뇌세포 사이사이에 쌓여있는 치매 유발 물질인베타 아밀로이드를 청소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뇌 독성 물질 제거로 잠을 푹 자고 나면 머리가 맑아지고 개운해진 것 같은 느낌을 갖는 것입니다.
뇌 독소 청소 능력과 관련된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뇌 독소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사진인데 끈적끈적하고 지저분하게 뒤엉켜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 이때 멜라토닌을 섭취하면 엉켜있던 베타 아밀로이드가 풀리면서 구조가 분해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멜라토닌을 섭취하게 되면 베타아밀로이드를 분해해 체외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연구 결과도 있는데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멜라토닌을 섭취시킨 다음 베타아밀로이드의 변화를 또 살펴봤더니 베타아밀로이드의 배출량이 약 3배나 증가했고 뇌에 남아있는 베타아밀로이드도 약 2배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기억력 개선에 도움
뇌에서 기억 저장소 역할을 하는 해마에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해마에는 안테나 역할을 하는 수상돌기가 있는데 수상돌기가 신경세포 활동을 촉진하면서 뇌의 학습과 기억력을 담당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해마의 수상 돌기가 짧아지고 줄어들게 되는데 그러면 정보 습득 능력이 약화되면서 기억력 감퇴 및 치매 발생할 위험도 높아집니다.이때 멜라토닌이 해마의 수상 돌기 밀도를 증가시켜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실제 연구에서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린 쥐의 수상돌기가 축소되면서 기억의 안테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멜라토닌을 투여했더니 수상돌기가 빽빽해졌는데 실제로 수상돌기 밀도가 약 1.4배나 증가한 것을 확인한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력
멜라토닌이 항산화력이 뛰어난 이유는 멜라토닌이 보유하고 있는 캐스케이드 시스템 때문입니다. 캐스케이드(cascade)는 폭포라는 뜻으로 작은 물줄기들이 모여서 거대한 폭포수를 형성하듯이 멜라토닌의 항산화 능력도 연쇄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화면 속 보라색 물체를 활성 산소로 가정할 때 비타민C, E 등 일반 항산화제를 섭취하면 1분 자당 1개의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데
멜라토닌의 항산화 능력은 하나의 활성산소를 제거한 후에도 대사물질이 산화되지 않고 또 다른 것을 제거할 수가 있어 활성산소를 연쇄적으로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바로 멜라토닌의 캐스케이드 시스템 덕분인데 실제로 한 분자당 제거할 수 있는 활성산소의 갯수가 10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질병 완화에 도움
항산화 능력을 채우면 질병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뇌 청소 및 몸 전체를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잠든 사이에 면역 관련 유전자를 포함해서 약 500개 이상 유전자를 제어하고 또 심장, 혈관, 간, 폐, 피부 등 신체 대부분 기관을 회복시키고 재생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멜라토닌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손상된 몸을 일으켜 세우는 회춘 비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 건강을 돕고 치매 예방에 도움
멜라토닌의 섭취로 활성산소와 베타 아밀로이드가 감소하면 뇌 건강을 돕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실제 한 연구에서 경도 인지장애 환자들에게 멜라토닌을 섭취시킨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평가 척도가 약 25%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연구도 있는데 96명의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멜라토닌을 15~ 60개월간 섭취하게 했더니 대조군의 치매 상태는 악화된 반면에 섭취 군의 치매 상태는 10점 이상 개선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멜라토닌 섭취 시 주의사항
멜라토닌 하루 권장량은 2~ 6mg이기 때문에 그 이상 섭취할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또 식물성 멜라토닌은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은 있지만 섭취 후 졸릴수 있으므로 잠들기 1~2시간 전에 섭취를 권장합니다.
< 내용 사진 출처 JTBC 사연 있는 쌀롱 하우스 >
'건강 다이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부작용 치매 예방 뇌 건강 인지기능 (2) | 2024.12.19 |
|---|---|
| 알파CD 효능 부작용 지방 배출 다이어트 혈당 감소 (1) | 2024.12.15 |
| 케라넷은 기장 밀 추출 복합물 효능 부작용 탈모 예방 케라틴 (1) | 2024.12.10 |
| 매스틱 효능 부작용 역류성 식도염 위염 예방 위산 과다분비 (1) | 2024.12.08 |
| 로얄젤리 효능 부작용 분말 면역력 개선 (1) | 2024.1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