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민들레와 노란 민들레 모두 약용으로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이나 중국의 본초강목 등에서도 민들레를 한약 명으로 포공영(浦公英)이라고 하는데
기록을 살펴보면 열을 내리 주고 독을 풀어주며 종기를 삭이고 염증을 배출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전체 내용 사진 출처 JTBC 사연 있는 쌀롱 하우스>
한약에서 민들레는 항염증 작용에 주목을 하고 있는 데 노란 민들레는 동양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오래전부터 약재로 활용해 왔는데
민들레는 약용 허브로 선정해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의약품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게 노란 민들레입니다.
민들레즙 효능
만성 염증에 도움 (항염작용)
만성 염증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바로 테르팬이라는 강력한 성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 테르펜은 식물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 내 뽑는 물질로 피톤치드의 주성분이기도 한데
항염,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인체에 들어오게 되면. 위염, 위궤양, 피부 염증 등의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 소화성 궤양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민들레 추출물을 섭취하게 했더니 위 점막 및 위장 보호에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위 건강을 도와 소화 능력 개선
소화능력을 개선해 주는 이유는 두 가지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로 풍부한 폴리페놀은 장내에 있는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면서 소화 기능에 도움을 줄 수가 있는데 실제로 민들레 뿌리에 폴리페놀을 함량이 약 12mg인데 감초나 당기보다 훨씬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혈압 조절, 항염증, 항암 효능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소화에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고 위산 분비를 조절해서 소화 및 위장장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민들레의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살펴보면 41.66mg인데 식약처 인증 기준 17mg보다 약 2.5배나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 건강에 도움
모든 독소를 해독하는 간은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장기인데 민들레가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실리마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실리마린은 간 영양제로 많이 알려져 있는 밀크씨슬의 주 성분입니다.
민들레의 잎, 줄기, 뿌리에 골고루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실리마린은 간세포를 재생하고 세포막을 형성하는 데 돕는 역할을 합니다.
관련된 연구도 있는데 독성에 의해서 손상된 쥐의 심장을 확대한 사진인데 심장조직이 독소로 인해서 듬성듬성 세포 사이가 비어 있는데 실리마린을 투여해 보니 비었던 공간이 살아난 심장세포로 꼭꼭 빼곡하게 차 있습니다.
이렇게 실리마린이 독성을 제거하면서 세포조직을 보호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세포 보호 효과가 심장뿐 아니라 간조직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가 있었는데 독성으로 인해 간 손상을 입은 쥐에게 민들레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간세포의 괴사와 염증 반응을 억제하면서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당뇨 천연 해독제
당뇨와 만성 염증은 최악의 짝꿍과도 같다고 볼 수 있는데 만성 염증이 쌓이게 되면 고장 나는 것 중 하나가 우리 몸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만성 염증이 동반된 경우에 인슐린 저항성이 점점 심해져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되면서 당뇨병의 진행 속도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는 당장은 아무런 통증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합병증이 생기고 난 이후에 당뇨를 알게 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당뇨 발, 당뇨 망막 병증, 심부전과 같은 무시무시한 합병증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초기에 다스려야 되는 질병입니다.
당뇨 완화에 도움
민들레가 당뇨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민들레가 당뇨 해결사인 이유는 민들레에 풍부한 이눌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눌린이란 민들레, 마늘, 양파, 아스파라거스, 돼지감자 등 뿌리채소에 많이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입니다.
이눌린의 특징은 소장에서 잘 소화되지 않고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걸 막고 또 장에서 아직 소화되지 않은 지방과 당을 합쳐서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눌린은 포도당의 흡수는 막고 당을 끌고 나가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눌린의 별명이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식품별 이눌린의 함량을 비교해 본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돼지감자와 비교해 보면 약 5배 높은 함량인데 실제로 한 연구에서 당뇨가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3주간 매일 4g의 이눌린을 투여했더니 인슐린 저항성, 공복 인슐린, 공복 혈당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당뇨 합병증 예방에 도움
당뇨가 무서운 이유가 합병증 인데 당뇨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무시무시한 당뇨 합병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당뇨 천연 해독제인민들레가 당뇨 증상을 완화하면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민들레 섭취 시 주의사항 먹는법
길가에 채취해서 민들레는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데 다양한 환경 공해나 중금속 등에 오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 인정받은 제조 시설에서 제조되었는지 확인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100% 유기농 민들레를 사용하는지 NFC 공법으로 착즙을 했는지 그리고 방부제, 보존제, 설탕, 향료, 알코올 등이 첨가된 건 아닌지 확인한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임산부, 특이 체질인 경우에는 섭취 전에 전문의와 상의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 내용 사진 출처 JTBC 사연 있는 쌀롱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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