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슬토 국내산 참나무 겨우살이 효능 부작용 암세포 억제

미슬토는 식물학적으로도 매우 특이한 식물인데 기생식물이라 다양한 나무에 기생하지만 스스로 신진대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미슬토(면역 보조) 치료법은 1920년 독일 인지 의학의 창시자인 루돌프 슈타이너에 의해 연구를 시작해 독일과 유럽 내 400여 곳의 암 센터에서 항암 보조치료를 목적으로 미슬토치료법을 시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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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암환자의 약 80%가 현대의학과 더불어 보완 대체의학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대부분 식물성 성분을 이용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독일에서는 미슬토가 제일 유명합니다.

겨울철 혹독한 추위를 뚫고 푸른색을 띠며 강인한 생명력을 뿜어내는 미술토는 문명과 시대를 막론하고 오랜 세월 사용되고 있는 약초인데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 있을까요?

<내용 사진 출처 JTBC 한번더 리즈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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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슬토 효능

​면역력 증진
미슬토에는 1,000개가 넘는 효소와 단백질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성분은 미슬토렉과 비스코톡신입니다.

이 성분들이 면역력에 작용하여 체내 NK 세포 형성을 돕는 데 Nk 세포는 바이러스를 비롯해 각종 감염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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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 실험에서 미슬토렉틴을 처리한 쥐의 비장세포는 치료 2일 후 대조군보다 높은 NK 세포 활성이 높아지며 면역력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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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슬토의 핵심 성분인 미슬토렉틴은 투여량을 늘릴수록 혈관 신생을 억제에 더욱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미슬토렉틴의 농도를 증가시킴에 따라 종양세포의 크기가 더욱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겨울철에서만 만날수 있는 겨우살이 
참나무 겨우살이는 재배가 어렵고 강인한 생명력으로 한겨울에도 녹색을 띠며 11월~2월까지 한겨울에만 채취 가능해 예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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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 겨우살이는 성질이 평하고 맛은 쓰고 달며 독이 없다, 힘줄, 뼈, 혈액, 피부를 충실하게 하며 수염과 눈썹을 자라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과거 겨우살이는 한 두 근에 벼슬은 물론 신분이 변할 정도로 임금도 귀중히 여기던 약재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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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억제
미슬토의 대표적인 영양성분은 미슬토렉틴(ML)과 비스코톡신인데 먼저 미슬토렉틴은 화학구조에 따라 ML-1, ML-2, ML-3으로 나뉩니다.

미슬토에서 렉틴을 제거한 뒤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실험했더니 대조군에 비해 암세포 생존율이 약 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미슬토에서 암세포 사멸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미슬토렉틴이라고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자생하는 겨우살이에는 미슬토렉틴 삼총사 중 ML-2가 높게 함유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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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슬토는 나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국내산 참나무 미슬토에는 사과나무 대비 약 149%가량의 미슬토렉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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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참나무 미슬토의 영양을 높여가며 섭취할수록 염증 물질 억제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방암, 자궁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세포를 억제하는데 미슬토 속 성분들이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타 엔돌핀 (통증 완화) 
'베타 엔돌핀'은 엔도르핀 계열의 한 성분으로 일명 천연진통제 또는 치유 호르몬으로 불립니다. 뇌에서 분비되는 베타 엔돌핀의 작용으로 미슬토가 면역체계 조절을 비롯해서 통증 완화 역할도 하기 때문에 항암을 하는 동안에도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흔히 웃음치료를 통해 우리가 얻으려고 하는 것도 바로 베타엔돌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인데 통증 완화뿐 아니라 NK 세포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베타 엔돌핀을 매우 중요한 성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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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술토 치료법을 시행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생존기간이 연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또 다른 실험에서는 미슬토 투여 군에서 기존 암 치료로 인한 약물 이상이 적어지고 생존력이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술토 섭취 시 주의사항
미슬토 추출물은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것으로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하루 섭취 권장량은  210mg 정도로 과다 섭취 시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은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 사진 출처 JTBC 한번더 리즈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