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은 새것일 때는 하얗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누렇게 변하는데요 흰옷이 시간이 지나면 노랗게 되는 현상을
황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변색된 옷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흰옷이 누렇게 되는 현상을 황변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체내의 땀과 지방 성분이 완전히 빠지지 않아 세제가
세탁물에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라는데 땀 흘린 옷을 오랫동안 방치했을 때 피부 노폐물이 옷 섬유에 깊이
배여 들고 공기와 산화 반응을 일으켜 옷이 노랗게 변하기도 하고 잔여 세제가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알칼
리성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거품을 제대로 헹구지 않으면 옷감에 세제 찌꺼기가 남고 수분 공기와 만나
변색이되는 것이죠
자꾸 옷 색깔이 누렇게 변한다면 세제 양은 줄이고 헹구는 횟수를 늘려야 합니다. 흰옷이 누렇게 변하는것을
막으려면 땀을 많이 흘릴 때에는 땀이 겉옷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입은 옷은 섬유 노폐물이 배어들지 않도록
곧바로 세탁을 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누렇게 변한 옷을 하얗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제 중에서는 과탄산 소다와 같은 산소계
표백제를 쓰면 효과가 좋습니다.집에서 매우 쉽게 황변을 없애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가장 쉬운 방법 과탄산소다 이용하기※
▶ 과탄산소다를 이용한 흰옷 세탁법(과탄산소다+중성세제+물)
대야에 50 ºc~60 ºc도정도의 따뜻한 물에 소주잔으로 반잔씩 과탄산소다 (1): 중성세제(1)로 넣고 물로 넣고
저어서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줍니다. 일반 세탁은 40도가 좋지만 황변 된 흰옷 세탁은 물 온도 50 ºc~70 ºc
가 적당 합니다. 더 높은 고온의 물에서 세탁할 경우 옷의 기능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니 50 ºc~70 ºc의 물에서
세탁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산소를 이용하여 얼룩을 산화시켜 세탁하는 것을 일명 산화 표백제라고 합니다. 옷을 물에 담가 조물 조물 주무른
다음 15분 담갔다가 그대로 두고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고 햇볕에 말리면 의류에 남아있던 과탄산소다가
자외선등에 강력한 표백 효과가 나타납니다. <내용 사진 출처 뉴스투데이 스마트 리빙>
TV 프로그램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묵은 때 완벽 제거의 세제 (만능 세제 만드는 법)
과탄산소다 한 컵과 베이킹소다 한 컵, 과산화수소 100ml를 잘 섞어준다.이때,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는 1:1의
비율을 지켜줘야 한다. 만능 세제를 만들 땐, 물을 먼저 넣은 후 가루를 넣어줘야 합니다.
산소계 표백제가 없다면 달걀 껍데기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계란 껍데기로 세탁하기
계란 껍데기은 표백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네요. 계란 껍데기에는 칼슘과 탄닌 성분 이 성분들은 색소를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란 껍데기 세탁 시 달걀 껍데기는 따로 망에 넣어 세탁물과 분리시켜 주세요.
누렇게 된 흰옷을 삶을 때 또는 세탁할 때 계란 껍데기를 함께 넣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깨끗이 씻은 달걀 껍데기를 망에 넣고 옷과 함께 삶으면 달걀 껍데기의 칼슘이 색소를 흡수해서 누런 옷이 본래
색을 되찾습니다.
▶레몬을 활용한 세탁법
레몬은 조금은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레몬은 뛰어난 세정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몬 껍질을 끓여 레몬물을 만든 후, 누런 때의 흰옷을 넣어주면 됩니다 레몬 물로 세탁한 후 깨끗한 물로 다시 세척해주면 세탁완료. 이는 흰옷에 묻은 음식 자국, 땀 또한 다리미로 생긴 얼룩까지 동시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쌀뜨물로 세탁하기
쌀뜨물도 와이셔츠 얼룩 제거나 흰옷 세탁의 훌륭한 세제로 사용될 수 있다. 밥을 쌀뜨물을 남겨두었다가
흰옷을 헹궈 내면 흰옷이 누렇게 변색되는 것도 막아주고 세탁물의 남은 때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쌀뜨물에 20분 정도 담가 둔 뒤 세탁기에 돌리면 쌀뜨물의 흰옷 표백제 효과로 세탁물의 누런 때가 쉽게 빠집니다.
▶김치 국물 얼룩 세탁하기
양파를 1/4 정도 잘라서 강판에 갈아서 얼룩이 묻은 부분에 충분히 묻혀두고 옷감이 마른 상태에서 24시간 뒤
세탁합니다. 설탕을 김칫국물 묻는 자리에 뿌린 다음 감자로 문질러서 제거하실 수도 있습니다.
▶옷에 커피가 묻은 경우 얼룩제거
탄산수입니다 우유는 깨끗해 보이지만 얼룩이 남는다고 하네요 주방 세제와 식초를 2:1 비율로 섞고 얼룩 부위에
골고루 뿌린 다음 따뜻한 물에 넣어 헹궈주면 가장 깨끗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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