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는 옛날 의학서에 많이 소개되었던 약초 중 하나로 항염작용과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구절초에서 주목해야 하는 성분은 리나린 성분인데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리나린 성분이 관절 염증 제거에 도움을 주고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전체 내용 사진 출처 MBN 천기누설 >
실제 동의보감에서도 구절초는 복부의 어혈을 풀어주고 염증을 가라앉힌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리나린 성분 때문에 구절초는 어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구절초는 음력 9월 9일이 되면 꽃이 피고 아홉 개의 마디가 관절처럼 구부러진다고 해서 관절초로 불리기도 합니다.
구절초 잎과 줄기에 항염증 작용을 하는 리나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구절초 추출 물속 리나린 성분은 연골 조직 세포 파괴 인자를 비활성화시키고 통증 유발을 억제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관절 내 활액막에서 분비되는 물질에는 사이토카인이라는 염증 물질과 연골 세포를 분해하는 효소인 MMP라는 물질이 있는데 리나린 성분이 관절염을 유발하는 물질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사이토카인을 만드는 세포를 배양한 후 리나린 성분을 투입한 결과 리나린 농도가 진할수록 염증성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골관절염을 유도한 쥐에게 구절초 추출물을 주입했더니 골관절염 쥐의 관절 손상을 억제하고 관절 부기와 절뚝거림의 정도가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으며 구절초 추출물 섭취시 한그룹에서 연골 분해 효소가 48%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구절초 추출물 효능에 대한 다양한 연구 논문이 있는데 퇴행성관절염을 유도한 다음 구절초 추출물 투여 후 염증을 억제해 항관절염 효과를 발휘하였다는 동물실험과 구절초 추출물이 연골을 분해하는 염증물질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증 무릎 골관절염 만 40세에서 75세 남녀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구절초 추출물을 섭취하게 하고 무릎관절 통증 평가 점수(VAS) 확인했는데 구절초 추출물 섭취 6주부터 통증이 21% 감소했고 구절초 추출물이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구절초 추출물 먹는 법
요거트나 우유 그리고 다양한 요리에 뿌려서 먹거나 물에 타서 섭취해도 좋지만 꿀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구절초 추출물과 꿀과의 궁합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까?
꿀은 소화력을 높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식품 중의 하나인데 꿀과 구절초 추출물을 함께 섭취하면 구절초 추출물 속 리나린 성분의 소화 흡수율을 높여 관절 염증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절초 추출물과 꿀 모두 혈액순환을 높여주는 식품이기 때문에 함께 먹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관절 건강에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추운 날에는 관절 건강을 신경 써야 하는데 구절초 추출물과 꿀과 함께 먹으면 관절 건강에 더욱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구절초 추출물 섭취 시 주의점
자연 추출물로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 임산부, 알레르기 질환자는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기능성 인증 여부 확인 후 하루에 250m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전체 내용 사진 출처 MBN 천기누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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